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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귀포에서 가장 흥미로운 문화예술 이야기를 전하는 몬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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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친구 179명 2026-04-26 게시

채널 소개

지금 서귀포에서 가장 흥미로운 문화예술 이야기를 전하는 몬딱신문

글,사진- 오경수 '길을 만든 사람, 길을 찾은 사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마음이 오늘따라 유난히 깊게 내려앉습니다. 제주올레 이사장인 서명숙 씨는 저와 서울 하숙집에서 함께했던 동기입니다. 인기 있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주인공들처럼, 같은 시절을 한 공간에서 보낸 인연이었습니다.

서명숙 씨와 저는 대학도 같고, 제 아내의 친구로 아내를 소개해 준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언론인의 길을 걷다가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은 이후, 고향 제주에 ‘걷는 길’의 가치를 심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제주올레길'을 만들었습니다.

2007년 첫 길을 연 이후, 제주의 해안과 마을, 오름과 숲을 잇는 수많은 길이 이어졌고, 제주를 ‘스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며 걸어보는 섬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제 올레길은 단순한 길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삶을 돌아보게 하는 제주의 또 다른 문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에게 그녀는 단순한 ‘유명인’이 아닌,

채널 정보

채널명 서귀포 문화예술신문 몬딱
친구 수 179명 (2026-04-26 기준)
카카오 분류 문화/엔터테인먼트 > 공연/전시/축제
상담 가능 일요일 08:00 ~ 20:00 가능
공개 포스트 12개
카테고리 기타
카카오 채널 https://pf.kakao.com/_nSRqX
웹사이트 https://monttaknews.kr/
게시일 2026년 04월 26일

최근 소식 카카오 채널 포스트

고(故) 서명숙 이사장을 추모하며 – 길 위에서, 당신을 다시 만나다
글,사진- 오경수 '길을 만든 사람, 길을 찾은 사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마음이 오늘따라 유난히 깊게 내려앉습니다. 제주올레 이사장인 서명숙 씨는 저와 서울 하숙집에서 함께했던 동기입니다. 인기 있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주인공들처럼, 같은 시절을 한 공간에서 보낸 인연이었습니다.

서명숙 씨와 저는 대학도 같고, 제 아내의 친구로 아내를 소개해 준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언론인의 길을 걷다가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은 이후, 고향 제주에 ‘걷는 길’의 가치를 심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제주올레길'을 만들었습니다.

2007년 첫 길을 연 이후, 제주의 해안과 마을, 오름과 숲을 잇는 수많은 길이 이어졌고, 제주를 ‘스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며 걸어보는 섬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제 올레길은 단순한 길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삶을 돌아보게 하는 제주의 또 다른 문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에게 그녀는 단순한 ‘유명인’이 아닌, 삶의 한 자락을 함께 건너온 사람이었습니다. 어젯밤, 우리는 늦도록 잠들지 못했습니다.

한 사람의 부재가 이렇게 깊은 여운을 남길 줄은 몰랐습니다. 아내와 나는 말없이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녀가 걸어온 길, 그녀가 남긴 길, 그리고 그 길 위에서 우리가 만났던 시간들까지.

결국 잠은 들었지만, 마음은 쉬이 잠들지 못했습니다. 새벽녘, 약속이라도 한 듯 우리는 동시에 눈을 떴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걸어야 하는 날이라는 것을. 우리는 그녀의 흔적이 남아 있는 길로 향했습니다. 올레 6코스 자구리포...
2026년 04월 08일 카카오톡에서 보기
4·3이 지나고 차분히 돌아보는, 셋알오름의 침묵
매년 4월이 오면 제주의 공기는 유독 무겁게 내려앉는다. 하지만 나는 그동안 4·3에 대해 함부로 입을 떼지 못했다.

이 비극의 역사를 누구보다 진지하게 연구하고, 4·3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그 아픔을 치열하게 기록해 온 몬딱의 여러 필진의 깊은 통찰과 울림 있는 글들 앞에 서면, 나의 목소리는 한낱 미천한 참견처럼 느껴져 늘 뒤로 물러서곤 했다.

거기에 더해, 나에게 4·3은 함부로 꺼내기 힘든 가족의 아픈 생존사였다. 당시 앳된 중학생이었던 나의 아버지는 형제 모두가 토벌대의 살생부에 이름이 올라가 있었다.

이름을 부르던 군인의 바로 옆에 꿇어앉아, 맏이인 형이 끌려 나가는 걸 보면서도 공포에 질려 일어서지도 못한 채 숨을 죽이고 있던 소년을, 다행히 눈이 침침했던 대원이 알아보지 못하고 명단을 넘겼을 때 우리 가족의 역사는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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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7일 카카오톡에서 보기
[김용하의 음악세상] 8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합창곡
“아~ 나의 사랑하는 민족(民族)이여! 그대가 그립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감상할 음악은 이탈리아가 낳은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 Giuseppe Verdi(주세페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Nabucco(나부코)에 등장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합창곡 가운데 하나인 Va, pensiero입니다.

“Va, pensiero”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의 합창곡 제목으로, 이탈리아어로는 ‘가거라, 상념이여’ 또는 ‘날아가라, 내 생각이여’로 해석됩니다.

이 곡은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으로도 불리며, 바벨론 유수 시기를 회상하는 가사로 설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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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nttaknews.kr/news/view.php?no=492
2026년 04월 06일 카카오톡에서 보기
[임인환의 작가인터뷰] 서양화가 이은주 - 엄마의 마음속 불꽃
다른 작가도 마찬가지지만, 어렵게 만났다. 이은주 작가는 여러 일을 기획하고 실행했다. 늘 바빠 보였다. 첫인상은 왜인지 모르게 말을 걸기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대화를 시작하니 다양한 주제로 즐겁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따듯하고 친절했다. 그 흥미롭고 즐거운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바란다.

이은주가 주로 다루는 주제는 ‘엄마의 마음’이다. ‘엄마’라는 단어에는 고정 관념이 있다. 모성애, 자애로움, 따듯함, 헌신, 희생 같은 관습에서 비롯한 선입견이 있다. 세상의 수많은 엄마가 모두 같은 마음일까? 엄마의 사랑은 늘 같은 방식으로만 존재할까?

조금만 생각해 봐도 아님을 알 수 있다. 엄마의 마음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다. 이은주는 이 점을 이야기하고 싶어 했다.

“많은 사람이 좋은 엄마이길 바라지만, 정작 좋은 엄마가 어떤 엄마인지 정의 내리기는 힘들 거예요. 사람마다 다른 관점을 가지니까요. 그래서 저의 주관으로 바라보는 엄마, 엄마의 마음을 그림으로 드러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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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nttaknews.kr/news/view.php?no=490
2026년 04월 06일 카카오톡에서 보기
[제주 4·3 특집] 2편 - 4·3으로 사라진 마을 동광리와 무등이왓
마을을 포근히 감싸안은 거린오름과 원물오름, 그리고 멀리 도너리오름과 병오름 등으로 둘러싸인 동광리는 안덕면의 대표적인 중산간 마을이다. 4·3으로 인한 동광리의 인명 피해는 엄청났으며, 마을의 구조와 위치까지도 새롭게 바뀌었다.

이처럼 동광 마을에는 폐허가 된 옛 마을터와 시신이 없는 헛묘, 피신처였던 큰넓궤 등 4·3이 남긴 유적이 많이 남아 있어 고통의 세월을 묵묵히 증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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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nttaknews.kr/news/view.php?no=477
2026년 04월 04일 카카오톡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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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김민수
업종 전시/공연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1488번길 5 문화예술공간몬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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