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소개
독서모임 6인의대화입니다.
2020년 10월부터 2기를 시작합니다.
지난 수요일, 연애소설을 주제로 소규모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총 네 분이 참여하셨고, 연애라는 주제답게 참석자분들 모두의 경험(!)에 기반한 깊은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중간중간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빗소리가 방해가 된다기보다는 좀 더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줬던 것 같아요.
우선 첫 번째로 소개드릴 책은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입니다. 이 책은 낭만의 휘발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이었어요. 어느 연구결과에서 말하듯이 사람이 화학적으로 사랑을 느끼는 기간은 3년 남짓이라고 하는데, 화학작용이 끝났다고해서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니까 우리는 그 후의 평범한 일상들을 살아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일상들에 대해서 조명하고 있어요.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먼저 혼자서도 충분한 사람이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불완전함을 받아들일 때, 우리의 삶은 조금 더 완전해진다."
두 번째도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
2020년 10월부터 2기를 시작합니다.
지난 수요일, 연애소설을 주제로 소규모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총 네 분이 참여하셨고, 연애라는 주제답게 참석자분들 모두의 경험(!)에 기반한 깊은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중간중간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빗소리가 방해가 된다기보다는 좀 더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줬던 것 같아요.
우선 첫 번째로 소개드릴 책은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입니다. 이 책은 낭만의 휘발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이었어요. 어느 연구결과에서 말하듯이 사람이 화학적으로 사랑을 느끼는 기간은 3년 남짓이라고 하는데, 화학작용이 끝났다고해서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니까 우리는 그 후의 평범한 일상들을 살아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일상들에 대해서 조명하고 있어요.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먼저 혼자서도 충분한 사람이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불완전함을 받아들일 때, 우리의 삶은 조금 더 완전해진다."
두 번째도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
채널 정보
| 채널명 | 독서모임 6인의대화 |
| 친구 수 | 97명 (2026-04-26 기준) |
| 카카오 분류 | 문화/엔터테인먼트 > 책 |
| 상담 가능 | 매일 00:00 ~ 24:00 지금 가능 |
| 공개 포스트 | 34개 |
| 카테고리 | 기타 |
| 카카오 채널 | https://pf.kakao.com/_zxklaj |
| 게시일 | 2026년 04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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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견우 직녀가 만나는 날" 모임 후기
지난 수요일, 연애소설을 주제로 소규모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총 네 분이 참여하셨고, 연애라는 주제답게 참석자분들 모두의 경험(!)에 기반한 깊은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중간중간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빗소리가 방해가 된다기보다는 좀 더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줬던 것 같아요.
우선 첫 번째로 소개드릴 책은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입니다. 이 책은 낭만의 휘발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이었어요. 어느 연구결과에서 말하듯이 사람이 화학적으로 사랑을 느끼는 기간은 3년 남짓이라고 하는데, 화학작용이 끝났다고해서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니까 우리는 그 후의 평범한 일상들을 살아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일상들에 대해서 조명하고 있어요.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먼저 혼자서도 충분한 사람이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불완전함을 받아들일 때, 우리의 삶은 조금 더 완전해진다."
두 번째도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입니다. 이 책은 왠지 소설이라기보다는 철학서에 가까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의 달콤함을 다루기보다는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과 대답들이 있는 책이었어요. 어떤 사람에게는 지나간 연인과의 많은 부분들이 떠올라 완독하기 힘든 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을 바라지만 자신의 진정한 자아가 드러나면 상대가 실망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세 번째는, 정세랑의 소설 '지구에서 한아뿐'입니다. 앞서 소개한 책들에 비해서는 말랑말랑하고 귀여운 연애를 다루고 있어요. 한...
중간중간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빗소리가 방해가 된다기보다는 좀 더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줬던 것 같아요.
우선 첫 번째로 소개드릴 책은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입니다. 이 책은 낭만의 휘발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이었어요. 어느 연구결과에서 말하듯이 사람이 화학적으로 사랑을 느끼는 기간은 3년 남짓이라고 하는데, 화학작용이 끝났다고해서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니까 우리는 그 후의 평범한 일상들을 살아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일상들에 대해서 조명하고 있어요.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먼저 혼자서도 충분한 사람이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불완전함을 받아들일 때, 우리의 삶은 조금 더 완전해진다."
두 번째도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입니다. 이 책은 왠지 소설이라기보다는 철학서에 가까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의 달콤함을 다루기보다는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과 대답들이 있는 책이었어요. 어떤 사람에게는 지나간 연인과의 많은 부분들이 떠올라 완독하기 힘든 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을 바라지만 자신의 진정한 자아가 드러나면 상대가 실망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세 번째는, 정세랑의 소설 '지구에서 한아뿐'입니다. 앞서 소개한 책들에 비해서는 말랑말랑하고 귀여운 연애를 다루고 있어요. 한...
견우 직녀가 만나는 날
오는 7월 7일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날이에요! (음력..이긴 한데 그런 건 신경쓰지 맙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모임은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연애 소설을 다뤄볼까 합니다.
국내 문학도 해외 문학도 좋고, 고전 문학도 현대 문학도 좋습니다.
저번 목요일에 맥주 모임이 꽤나 반응이 좋았어서,
이번 모임도 동일하게 맥주 모임으로 진행할까 합니다!
맥주를 못 드셔도 탄산음료나 다른 걸 주문하셔도 괜찮습니다 :)
1. 일정 : 2021년 7월 7일 오후 7시 연남동
* 장소 참석자 개별 안내
2. 모임안내
# 주제 : 견우와 직녀가 사랑할 때
# 최대 6인
# 참석조건 : "완독한 연애 소설 1권"
# 예약금 : 5,000원
* 정규 모임이 아니므로 별도의 참가 비용은 책정하지 않았습니다만, 노쇼방지 목적으로 예약금 받겠습니다. (참석 시 환불)
* 3333174813458 카카오뱅크 이치훈
그런 의미에서 이번 모임은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연애 소설을 다뤄볼까 합니다.
국내 문학도 해외 문학도 좋고, 고전 문학도 현대 문학도 좋습니다.
저번 목요일에 맥주 모임이 꽤나 반응이 좋았어서,
이번 모임도 동일하게 맥주 모임으로 진행할까 합니다!
맥주를 못 드셔도 탄산음료나 다른 걸 주문하셔도 괜찮습니다 :)
1. 일정 : 2021년 7월 7일 오후 7시 연남동
* 장소 참석자 개별 안내
2. 모임안내
# 주제 : 견우와 직녀가 사랑할 때
# 최대 6인
# 참석조건 : "완독한 연애 소설 1권"
# 예약금 : 5,000원
* 정규 모임이 아니므로 별도의 참가 비용은 책정하지 않았습니다만, 노쇼방지 목적으로 예약금 받겠습니다. (참석 시 환불)
* 3333174813458 카카오뱅크 이치훈
6/6 모임후기 - 책 읽고 똑똑한 척 하기
"책을 읽고 나눈다는 것"
이 날은 급작스럽게 모임을 잡고, 진행한 날이었습니다. 6인의대화는 역시, 6월 6일이 아주 뜻깊은 날 아니겠습니까? 비록 코로나 때문에 6인 모임은 진행하기 어렵지만, 6월 6일을 기념하고 싶었습니다.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라는 책과, 김완 작가의 "죽은 자의 집청소"라는 책과, “셰일 혁명과 미국없는 세계"라는 책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이때쯤 미국에 관한 책을 계속 읽고 있던터라, 나누고 싶어져서 모임을 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정말 오랜만에 연 모임이어선지 긴장도 됐어요.
"파친코"는 한국계 1.5세인 재미작가 이민진 작가가 쓴 소설이에요. 재일동포들의 애환을 그려낸 책입니다. 공교롭게도, 또다른 책은 죽은 사람의 흔적을 없애는 특수청소부의 에세이었습니다. 두 책 모두 동일한 감정선일 수는 없지만, 애환과 슬픔이 간접적으로 느껴진다는 점에서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가져온 책은 셰일가스 혁명 이후 미국이 더이상 경찰국가 노릇을 하지 않았을 때 세계의 모습에 대해 그린 책입니다. 재미없기도 하고, 세계정세에 대한 이야기다보니 길고 지루했을텐데, 모두 경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스스로 완독을 하고, 만나는 사람에게 책에 관해 정성껏 이야기하는 것은 자존감을 지키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이 책을 소개하는, 작가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의 정성스러운 독서와 책나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이 날은 급작스럽게 모임을 잡고, 진행한 날이었습니다. 6인의대화는 역시, 6월 6일이 아주 뜻깊은 날 아니겠습니까? 비록 코로나 때문에 6인 모임은 진행하기 어렵지만, 6월 6일을 기념하고 싶었습니다.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라는 책과, 김완 작가의 "죽은 자의 집청소"라는 책과, “셰일 혁명과 미국없는 세계"라는 책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이때쯤 미국에 관한 책을 계속 읽고 있던터라, 나누고 싶어져서 모임을 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정말 오랜만에 연 모임이어선지 긴장도 됐어요.
"파친코"는 한국계 1.5세인 재미작가 이민진 작가가 쓴 소설이에요. 재일동포들의 애환을 그려낸 책입니다. 공교롭게도, 또다른 책은 죽은 사람의 흔적을 없애는 특수청소부의 에세이었습니다. 두 책 모두 동일한 감정선일 수는 없지만, 애환과 슬픔이 간접적으로 느껴진다는 점에서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가져온 책은 셰일가스 혁명 이후 미국이 더이상 경찰국가 노릇을 하지 않았을 때 세계의 모습에 대해 그린 책입니다. 재미없기도 하고, 세계정세에 대한 이야기다보니 길고 지루했을텐데, 모두 경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스스로 완독을 하고, 만나는 사람에게 책에 관해 정성껏 이야기하는 것은 자존감을 지키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이 책을 소개하는, 작가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의 정성스러운 독서와 책나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
6/24 모임후기 - 퇴근 후 갈증해소!
[일시] 2021년 6월 24일 오후 7시
[장소] 연남동 디퍼
“퇴근 후 갈증해소”
오늘은 퇴근 후 시집 모임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시집 1권을 갖고 삼삼오오 연남동 디퍼로 모였죠.
날은 선선하고, 맥주는 시원했습니다. 연남동 디퍼는 루프탑이 유명한데, 날씨가 좋아선지 맥주가 더욱 맛있었어요.
신청한 4분 모두 모이고, 시집 모임을 본견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황인찬 시인의 "사랑을 위한 되풀이"를와,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와, "내일 아침에는 정말 괜찮을거에요"와, 황인찬 시인의 "구관조 씻기기"를 가져와서 나눴습니다.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를 모두 풀어놓을 수는 없지만, 자신이 읽은 시와 그 느낌을 전하다보니 삶이 아주 풍부해진 기분이었어요. 시를 낭독하고, 각자 느낀 것을 이야기하면, 서로가 보지 못한 세계가 열리는 것이지요.
내가 읽은 책을 당신에게 전한다, 이 책에 대해 말하는 행위 자체가 새로운 창작이라는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구관조 씻기기"에서 "무화과 숲"이라는 시가 있는데, 그 시에서는 숲이 나옵니다. 그 숲이 어떤 모습인지 서로가 상상한 것을 묘사하던 순간이, 제게는 아주 인상적인 하루의 한 부분이었네요.
풍성한 하루였어요.
[장소] 연남동 디퍼
“퇴근 후 갈증해소”
오늘은 퇴근 후 시집 모임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시집 1권을 갖고 삼삼오오 연남동 디퍼로 모였죠.
날은 선선하고, 맥주는 시원했습니다. 연남동 디퍼는 루프탑이 유명한데, 날씨가 좋아선지 맥주가 더욱 맛있었어요.
신청한 4분 모두 모이고, 시집 모임을 본견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황인찬 시인의 "사랑을 위한 되풀이"를와,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와, "내일 아침에는 정말 괜찮을거에요"와, 황인찬 시인의 "구관조 씻기기"를 가져와서 나눴습니다.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를 모두 풀어놓을 수는 없지만, 자신이 읽은 시와 그 느낌을 전하다보니 삶이 아주 풍부해진 기분이었어요. 시를 낭독하고, 각자 느낀 것을 이야기하면, 서로가 보지 못한 세계가 열리는 것이지요.
내가 읽은 책을 당신에게 전한다, 이 책에 대해 말하는 행위 자체가 새로운 창작이라는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구관조 씻기기"에서 "무화과 숲"이라는 시가 있는데, 그 시에서는 숲이 나옵니다. 그 숲이 어떤 모습인지 서로가 상상한 것을 묘사하던 순간이, 제게는 아주 인상적인 하루의 한 부분이었네요.
풍성한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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